[민지야놀자]"싸다고 다 비지떡 아니에요"···고물가 기조에 대세된 'PB'
최근 고물가·고금리·고환율 등 3고(高) 영향으로 소비심리가 급격히 위축되는 가운데 유통업계의 자체브랜드(PB) 상품에 대한 인기가 높아지고 있다. 가격을 낮추는 대신 품질 관리가 아쉬웠던 예전과 달리, 최근에는 제품 경쟁력도 갖추면서 재평가 받고 있다. 리서치 플랫폼 라임이 이달 전국 20~50대 남녀 2000명에게 PB 상품 구매경험 설문조사(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서 ±2.19%)를 실시한 결과, 열 명 중 여덟 명(84.6%)이 PB 상품을 구매해봤다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