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건설사
우미건설, 서울 정비사업 시장서 '중견의 반란' 꿈꾼다
시공능력평가 20위권의 우미건설이 서울 내 정비사업에 도전장을 내밀고 있다. 대형건설사 출신의 전문 인력을 충원하면서 전력도 강화했다. 급격히 오른 공사비 여건 속에 대형건설사보다 낮은 간접비를 무기로 '틈새'를 공략하겠다는 의도로 풀이된다. 정비업계에 따르면 우미건설은 지난 11월30일 '상봉역4구역 가로주택정비사업조합'의 시공사로 선정됐다. 준공 기준 지하 2층~지상 15층, 5개 동 규모의 225가구의 소규모주택 정비사업이다. 소규모 단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