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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체국 택배 노조, 단식 농성 돌입··· “사회적 합의 이행 촉구”
우체국 택배 노동자들이 사회적 합의 이행을 촉구하며 단식농성에 돌입했다. 24일 연합뉴스 보도에 따르면 민주노총 전국택배노동조합 우체국본부 소속 택배노동자 70여 명은 이날 오전 청와대 앞 기자회견장을 열고 “사회적합의 불이행 해결에 청와대가 나서라”고 촉구하며 무기한 노숙·단식농성을 시작했다. 앞서 우체국본부 지역 본부장 등 15명은 우정사업본부(우본)가 분류 작업에 대한 비용을 지급하지 않고 택배노동자에게 일을 떠넘기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