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풍 ‘찬홈’ 영향···울산공항 항공기 전편 취소
제9호 태풍 '찬홈'이 12일 북상하는 가운데 간접 영향권에 든 울산지역 항공편이 전편 취소됐다.한국공항공사 울산지사는 이날 울산공항을 이용하는 국내선 항공기 12편이 모두 결항했다고 밝혔다. 결항한 항공기는 울산발 김포행 5편, 제주행 1편이며 김포발 울산행 5편, 제주발 울산행 1편이다. 울산기상대에 따르면 울산지역에는 이날 오후 3시까지 15.2㎜ 강수량을 기록했다. 울산기상대는 13일 오전까지 30∼80㎜의 비가 더 내릴 것으로 보이며 바람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