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시정비
주택사업 확대 의지 강한 삼성물산···실적 주춤 이유는
삼성물산이 남아도는 인력에도 불구하고 부서 간 입장차로 주택사업에 제대로 힘을 싣지 못하고 있다. 지난해 말 단행한 조직개편과 청사진 공개로 주택에 힘을 싣겠다고 했지만, 영업과 시공 파트 모두 인사 적체로 실무인력이 부족한 탓에 본격적인 실적 확대에는 한계를 보여서다. 13일 정비업계에 따르면 삼성물산은 올해 들어 도시정비사업에서 2320억원을 수주했다. 이달 22일 우선협상자 지위를 가지고 있는 부산 광안3구역에서 시공사로 선정되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