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진해운 창립기념식 찾은 조양호 회장 “위기의식 가져라”
조양호 한진그룹 회장이 한진해운 임직원들에게 위기의식을 주문했다.조 회장은 16일 오전 서울 여의도 한진해운빌딩 대강당에서 임직원 4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린 한진해운 제37주년 창립기념식에 참석해 임직원들의 노고를 격려했다.조 회장은 지난 4월 말 한진해운 CEO에 취임한 이후 처음으로 회사 창립기념식에 참석했다.조 회장은 기념사에서 “1977년 수송보국이라는 시대적 소명을 안고 출항한 한진해운은 글로벌 선사들과 당당히 경쟁하며 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