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약·바이오
검찰, '경쟁사 영업 방해 혐의' 대웅제약 본사 압수수색
검찰이 경쟁사들의 복제약 판매를 방해한 혐의를 받고 있는 대웅제약의 본사에 대해 압수수색을 실시했다. 11일 업계와 법조계에 따르면 이날 서울중앙지방검찰청 공정거래조사부 소속 검사와 수사관들이 서울 삼성동 대웅제약 본사로 급파돼 압수수색을 단행했다. 이날 검찰 측 인사들은 관련 자료를 확보했다. 대웅제약은 위장약 '알비스'의 원천 특허를 갖고 있었으나 2013년 1월 특허가 만료됐다. 이에 경쟁사들이 복제약 개발에 본격 나섰는데 대웅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