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고객 돈 800억 날린 위너스자산···실제 운용은 알서포트?
국내 중소 사모운용사인 위너스자산운용이 일본 주가지수인 닛케이225지수를 기초자산로 한 옵션거래에서 800억원에 이르는 손실을 기록하면서 위탁매매 증권사인 KB증권과 책임 공방을 벌이고 있다. 이런 가운데 위너스운용의 2대주주이자 코스닥 상장사인 알서포트가 옵션거래를 실질적으로 운용한 회사라는 의혹이 나오는 상황이다. 알서포트 역시 해당 파생상품에 투자하면서 146억원의 손실을 봤다. 알서포트는 지난 2일 장 마감 후 공시를 통해 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