식음료
유가공 침체 돌파···매일유업, 외식업 투자 가속화
매일유업이 유가공 사업 성장 둔화와 우유 소비 감소에 대응해 외식 사업 확장에 나섰다. 인천공항 등 신규 폴바셋 매장 오픈과 함께 샤브샤브, 중식, 이탈리안 등 외식 브랜드 다각화 전략을 추진한다. 외식 매출 성장에 힘입어 사업 구조 안정성과 수익성 강화에 속도를 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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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가공 침체 돌파···매일유업, 외식업 투자 가속화
매일유업이 유가공 사업 성장 둔화와 우유 소비 감소에 대응해 외식 사업 확장에 나섰다. 인천공항 등 신규 폴바셋 매장 오픈과 함께 샤브샤브, 중식, 이탈리안 등 외식 브랜드 다각화 전략을 추진한다. 외식 매출 성장에 힘입어 사업 구조 안정성과 수익성 강화에 속도를 내고 있다.
우유 재고량 급증 탈지분유 ‘폭락’
탈지분유 수요가 줄면서 국내 유가공업체가 탈지분유를 기존보다 절반도 안되는 가격에 판매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10일 유가공 업계에 따르면 지난해 말 제과업체 등 대형 거래처에 1㎏당 1만3000원 수준에 판매하던 국내산 탈지분유를 최근 3분의 1 수준인 4000∼5000원에 판매한다. 이는 탈지분유의 원재료인 우유 재고량이 증가한 영향이다. 업계 관계자는 “지난해 겨울 평년보다 따뜻한 날씨로 우유 생산량이 전년보다 20% 증가했으나 소비 부진으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