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리스 국가부도]‘유로존 긴급정상회의’···채권국 여전히 강경
그리스 국민은 자신들이 만들어 낸 투표 결과에 대해 어느 정도 만족하는 모양새다. 다만 국가 부도의 가능성은 아직 높다. 시간이 얼마 남지 않은 그리스가 채권단과의 협상을 통해 원하는 결과를 끌어낼 수 있을지 전 세계의 이목이 쏠리고 있다. 7일(현지시각) ‘유로존 긴급정상회의’가 벨기에 브뤼셀에서 열려 그리스 사태에 대해 논의할 예정이다. 이 자리에서 그리스는 IMF가 26일 발표한 ‘부채 지속가능성 분석 예비안’에서 헤어컷이 필요하다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