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병언 최측근 자수 의사, 김필배 씨 ‘자진 귀국’
유병언 전 세모그룹 회장의 최측근으로 알려진 김필배 전 문진미디어 대표가 검찰에 자수 의사를 밝혔다. 24일 복수의 매체에 따르면 김 씨는 최근까지 미국 하와이에 머물러오다 미 사법당국에 소재가 들통났고 강제 출국 위기에 처하자 변호인을 통해 자진 입국 의사를 검찰에 전했다.수백억원대 횡령과 배임 혐의를 받는 김 전 대표는 지난 4월 세월호 사고 이후 잠시 귀국했다가 다시 미국으로 출국한 뒤 잠적했다. 검찰은 김 전 대표가 조만간 인천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