검찰, 금수원 압수수색 종료···유병언 父子 신병확보 실패
검찰이 유병언(73) 전 세모그룹 회장과 아들 대균(44)씨에 대한 신병확보에 실패했다.유 전 회장 일가 비리를 수사하고 있는 인천지검 특별수사팀(팀장 김회종 2차장검사)은 이날 낮 12시10분께 경기 안성 소재의 금수원에 진입해 8시간 동안 이들에 대한 추적 및 금수원에 대한 압수수색을 진행한 뒤 오후 8시5분께 철수했다.검찰은 그러나 유 전회장과 아들 대균씨의 은신처로 추정되는 본채와 별채 등 금수원 일대를 샅샅이 뒤졌지만 뚜렷한 성과는 내지 못