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약·바이오
[ESG 나우]소유-경영 분리 유한양행, 지배구조는 왜 'B+'일까
작년 매출 기준 국내 전통제약 업계 1위인 유한양행이 지난해 한국기업지배구조원(KCGS)으로부터 ESG 통합등급 B+를 받았다. 50년 넘게 전문경영인이 회사를 운영하며 소유와 경영을 완전히 분리한 기업이지만 환경(E)과 지배구조(G) 부문에서 B+를 받고, 사회(S) 부문에서 A를 받아 눈길을 끈다. 이에 회사측은 ESG경영 확대를 위해 올해 전담조직을 신설하고 오는 7월 중 첫 지속가능경영보고서를 발간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20일 금융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