은행
이복현 금감원장 "은행이 가계대출 규제 자율적 강화해야"
이복현 금융감독원장은 "감독당국의 가계대출 규제는 최소한의 기준이며, 은행이 각자의 리스크관리 차원에서 자율적으로 강화해 나갈 필요가 있다"고 말했다. 이 원장은 10일 오전 은행연합회 14층에서 열린 은행장 간담회에서 "앞으로도 가계부채를 적정수준으로 긴축해 나가지 못할 경우 국민 경제적 부담이 커질 수도 있다"며 이같이 밝혔다. 이날 간담회에는 이 원장을 비롯해 5대 은행(KB국민·신한·하나·우리·NH농협) 등 시중은행 7곳과 지방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