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성산업 “국내 최고 종합부동산 회사 될 것”

주택브랜드 ‘수자인’으로 알려진 중견건설기업 ㈜한양의 모기업인 보성건설(주)가 보성산업(주)로 사명을 변경하고 국내에서 손꼽히는 부동산개발 전문가 이경택 사장을 영입했다고 20일 밝혔다.이날 부동산 디벨로퍼기업으로 제2의 창업을 선언한 보성산업(주)는 약 1년 여간의 기업체질 개선작업을 마무리하고 본격적인 사업을 전개하기로 했다. 보성산업(주)는 중견건설그룹인 보성그룹의 부동산 개발·운영 전문가 집단으로 ‘선진국형 종합부동

보성산업 대표이사 사장에 이경택 씨 내정

보성산업의 신임 대표이사 사장에 이경택(55) 전 삼성물산 건설부문 개발사업부 본부장이 내정됐다.이경택 신임 사장은 숭실대학교를 졸업하고 삼성물산에서 수주전략팀장, 주택영업본부 주택기획관리팀장(상무), 주택사업부 전무 등을 지냈다.삼성물산 근무 당시인 2007년 용산국제업무지구 개발사업의 수주를 주도하기도 했다.보성그룹은 앞으로 건설사인 한양은 시공전문 기업으로 특화하고, 보성산업은 부동산 개발(주택·복합개발) 전문회사로 육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