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 차기회장 선출 ‘결전의 날’···PT면접이 명운 가른다
황창규 KT 회장의 뒤를 이어 KT를 이끌 차기 회장 윤곽이 26일 드러난다. KT 회장후보심사위원회가 이날 9명의 후보자들을 대상으로 프리젠테이션 면접을 진행 후 최대 3명의 후보로 압축한다. 1인의 후보자로 압축 시 이사회까지 열려 차기회장을 확정할 공산도 있다. 9인의 후보자 중 노준형 전 정보통신부 장관 외에 모든 후보자가 KT에 몸 담았던 인물이어서 내부 출신 회장 출연 여부가 주목된다. 6만여명에 달하는 KT를 이끌 차기회장 선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