익산시 이리역 폭발사고 40주기 추모행사 개최
전북 익산시(시장 정헌율)가 오는 11일 이리역 폭발사고 40주기를 맞아 익산역 광장에서 추모행사를 개최한다. 이리역 폭발사고는 철도역사상 가장 큰 인재사고로 시 전체가구의 70%가 파손되는 등 당시 복구비용으로만 200억이 넘게 투입되었다. 그 후 2년간의 복구 작업을 통해 도시의 모습을 다시 찾았고, 현재 익산시는 철도 중심 도시, 호남의 3대 도시로 성장했다. 익산시가 주최하고 익산문화재단이 주관하는 이번 추모행사는 ‘치유 40년, 미래 40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