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석기 의원 “날조와 모략···뼛속까지 평화주의자”
이석기 통합진보당 의원은 30일 오후 7시 30분 국회 의원회관 520호 사무실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내란음모 혐의와 관련 자신의 입장을 밝혔다. 이 의원은 “한반도 전쟁이 일어난다면 경각심을 가져야 한다는 취지의 강연을 했을 뿐 국정원이 밝힌 인명살상, 전화국 파괴 등에 대해 전혀 이야기한 바 없다”고 일축했다. 그는 “지난 5월 경기도당 요청받아 나선 강연에서 한반도에 팽배한 전쟁위기 때문에 민족 공멸 막으려면 평화를 실현해야 한다는 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