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약업계 ‘최장수 CEO’ 이성우 삼진제약 사장 퇴임 결정
국내 제약업계 최장수 전문경영인인 이성우 삼진제약 사장이 회사를 떠난다. 삼진제약은 지난 4일 주주총회소집결의 공시를 통해 오는 22일 열리는 정기주주총회에서 장홍순 부사장과 최용주 부사장을 각각 사내이사로 선임하는 안건을 의결한다고 밝혔다. 올해 3월로 임기가 만료되는 이성우 대표이사 사장은 사내이사 재선임 명단에서 제외됐다. 지난 2001년 9월 대표이사에 올라 18년간 6연임이라는 대기록을 세우고 삼진제약에서 물러나게 됐다. 국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