은행
'코로나 대출' 또 연장···부실리스크 떠안아 속타는 은행권
이달 말 종료예정이었던 코로나19로 피해를 본 자영업자와 중소기업에 대한 대출 만기연장 및 이자상환 유예 조치가 또 다시 연장되면서 은행들의 시름이 깊어지고 있다. 잠재 부실 리스크가 커지고 있기 때문이다. 28일 은행권에 따르면 정부 및 금융권은 9월말 종료예정인 전 금융권 만기연장·상환유예 조치를 이용하고 있는 차주에게 최대 3년간의 만기연장, 최대 1년간의 상환유예를 추가로 지원하기로 했다. 앞서 금융당국 및 전 금융권은 2020년 4월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