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너지·화학
미래 내다보는 K양극재, 전기차 캐즘에도 '닥공'
전기차 산업이 캐즘(일시적 수요 둔화) 현상을 맞았으나 국내 이차전지 소재 기업들의 투자는 오히려 확대되고 있다. 지난해 리튬, 니켈 등 메탈가 하락에 수익성이 크게 부진했음에도 조(兆) 단위 투자를 계획한 상태다. 업계에선 친환경 정책으로 전기차 판매량이 장기적 우상향을 나타낼 수밖에 없어 미래 수요에 대응하기 위한 전략으로 보고 있다. 11일 시장조사업체 SNE리서치에 따르면 올해 글로벌 전기차(BEV+PHEV) 판매량은 전년 대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