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서 수영 강습받던 초등 1년생 익사···강사 “못 봤다”
인천의 한 청소년수련관 수영장에서 강습을 받던 초등학교 1학년생이 물에 빠져 숨졌다. 인천 서부경찰서에 따르면 16일 오후 4시 11분께 인천시 서구의 한 청소년수련관 실내 수영장에서 수영 강습을 받던 초등학교 1학년생 A(7)군이 물에 빠졌다. A군은 이날 수심 1.3m 가량의 수영장에서 다른 아이들도 함께 강습을 받던 중이었던 것으로 조사됐다. 수영 강사는 경찰에서 “강습 중 A군이 빠진 것을 보지 못했다”고 진술했다. 경찰은 수영 강사가 안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