옥상 벼농사 ‘깜짝’··· ‘인간의 조건3’ 자연이 주는 마법에 감탄할뿐
옥상의 기적이 시청자들을 놀라게 했다. 콘크리트 바닥이었던 옥상에 텃밭이 생기더니 이번에는 논이 생겼다. 지난 27일 KBS2 '인간의 조건-도시농부'에서는 여섯 농부들이 옥상에 논을 만드는 모습이 방송됐다. 최현석 셰프가 지난 1회부터 논을 만들어 벼를 수확하고 싶다고 주장했던 바람이 첫발을 내디딘 것이다. 일은 생각보다 힘들었다. 다양한 쌈 채소를 심던 것과는 비교도 안됐다. 크레인으로 흙을 깔고, 그 위해 논흙을 깔고 물을 뿌렸다. 논흙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