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상조 2년차···일감몰아주기 압박·규제 개선 병행
김상조 공정거래위원장이 14일 취임 1년을 맞았다. 김 위원장은 지난 1년간 갑질 근절과 재벌 개혁을 전면으로 내세웠고, 긍정적인 성과를 거뒀다는 평가를 받았다. 2년 차를 맞이한 올해에는 일감몰아주기 근절과 혁신성장 촉진을 위한 규제개선에 역량을 더욱 집중할 것으로 전망된다. 김 위원장의 취임 1년 동안 가장 큰 성과는 갑질 근절을 뽑을 수 있다. 김 위원장은 지난해 6월 취임하자마자 “사회가 공정위에 요구하는 것은 경제·사회적 약자를 보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