증권일반
금융당국 "PBR 낮은 기업 공시 의무화"···업계 "규제만 더 늘어나,무리한 요구"
금융당국이 주가순자산비율(PBR)이 낮은 기업을 대상으로 공시 의무화를 모색 중이라는 발언에 볼멘소리가 나온다. 공시 규제는 늘어가는 추세지만 요건을 갖춘 상장사는 많지 않다는 이유에서다. 또 공시 의무화 대상을 정하는 기준에 대해서도 의문이 제기된다. 21일 금융투자업계에 따르면 김주현 금융위원장은 지난 17일 서울 여의도 한국거래소에서 열린 민생토론회에서 "기업이 가치를 높이기 위해서는 스스로 노력하는 측면도 중요하다고 생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