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중공업 노사, 12일부터 임금협상 재개
현대중공업 노사가 올해 임금협상을 재개한다.4일 업계에 따르면 현대중공업은 오는 12일 오후 2시에 임협을 재개하자는 뜻을 노조에 전했다.앞서 노조는 5일 교섭하자고 했지만, 회사는 준비를 위해 일정을 늦게 잡았다.노조에서는 정병모 현 노조위원장이 이끄는 집햅부가 임기가 마무리되는 11월까지 교섭에 참여한 뒤 12월부터는 새 위원장인 백형록 집행부가 교섭을 이을 전망이다.노사는 지난달 13일 38차 교섭을 끝으로 노조위원장 선거 때문에 협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