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설사
현대건설 등 건설사와 밀당 중인 우동3구역···조건 낮춰 재입찰
최근 이례적으로 세번 연속 유찰을 겪었던 부산 해운대구 우동3구역이 시공사 선정을 위한 입찰 조건을 낮추며 수의계약 대신 네번째 입찰에 도전키로 했다. 우동3구역은 부산 재개발 사업 '최대어'로 불리고 있음에도 건설사 미참여로 번번이 유찰됐다. 해당 사업장이 입지가 좋은 것으로 평가가 난 만큼 대형사들끼리 서로 경쟁할 것으로 관측했으나 예상 외로 외면해 '뜻 밖의 유찰'이라고 말한다. 조합은 기존 입찰 조건이 까다로워 건설사가 입찰하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