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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 침체·고금리 여파에···카드사 車 할부금융·리스자산 뒷걸음질
지난해 카드사들의 자동차 할부금융·리스자산이 전년 대비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카드사는 신용판매 부문이 약화되자 자동차 할부금융과 리스로 눈을 돌리며 관련 사업을 강화해 왔다. 그러나 고금리 상황이 이어져 조달 금리가 상승하고, 경기 침체로 소비자 구매 여력도 저하되며 주춤한 모습이다. 9일 금융감독원 금융통계 정보시스템에 따르면 지난해 자동차 할부금융을 취급하는 6개 카드사(신한·삼성·KB국민·롯데·우리·하나카드)의 관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