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미약품 사태 한 달··· 재발방지책은 여전히 ‘제자리’
하루 차이로 호재와 악재 공시를 발표해 주식시장에 혼란을 불러왔던 한미약품 사태가 발생 한 달 째를 맞았다. 지난 한 달 간 내부 정보 유출과 관련된 검찰 조사가 진행되는 한편 정부 당국 차원의 불공정거래 조사도 진행됐다. 하지만 이번 사태의 가장 큰 원인으로 꼽혔던 자율공시제 및 공매도에 대해서는 이렇다 할 움직임이 없는 게 사실이다. 시장에서는 이번 사태를 계기로 관련 제도의 개선을 요구하는 목소리가 점차 높아지고 있지만 금융당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