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인제 서울시의원 “市 자치법규 ‘일본식 표현’ 완전 퇴장”
서울시의회 김인제 의원은 서울시 조례안 중 일본식 표현 등을 일괄정비하고 신규 입안 시 일본식 표현이 배제되도록 하는 안을 담은 ‘우리말 조례안’ 3건을 발의했다고 9일 밝혔다. 김인제 의원에 따르면 법제처는 ‘알기 쉬운 법령 만들기’ 사업을 통해 매년 법령 및 행정규칙 속 어려운 용어 정비 등이 이뤄지도록 권고하고 있다. 이를 기준으로 760개의 서울시 조례와 168개의 서울시 교육·학예에 관한 조례를 전수 조사한 결과, 총 56개 조례에서 12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