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속보]개성공단 잔류인원, 전원 철수 시작

북한이 개성공단에 추방조치를 내린 가운데 개성공단에 체류하고 있던 우리측 인원 전원이 11일 오후 9시 40분께 북측 출경절차를 종료하고 남쪽으로 철수를 시작한 것으로 나타났다.

개성공단 잔류 인원 50명 내일 귀환

개성공단에 있던 우리 측 인원 126명이 어제 귀환한 데 이어 내일은 남은 인원 50명이 모두 돌아올 예정이다. 개성공단 잔류 인원들이 전원 철수하면서 개성 공단이 장기적인 조업 중단으로 사실상 폐쇄되는 상황으로 보고 있다.한편 중소기업청은 28일 통일부 등 관계부처가 발표한 개성공단 입주기업 대상 정부지원대책 시행에 따라 29일부터 긴급경영안정자금, 대출자금 상환유예 등의 신청·접수를 받는다.중기청은 우선 공단 폐쇄로 경영난이 예상되는

[속보]개성공단 115명 차량 59대로 귀환예정

개성공단 115명 차량 59대로 귀환예정.

개성공단 출입제한 12일째···잔류 인원 190명으로 줄어

북한의 개성공단 출입제한 조치 이후 12일이 지난 가운데 공단에 남은 근로자들은 190명으로 확인됐다.통일부는 20일 우리측 근로자 3명이 귀환하면서 현재 개성공단에 잔류하고 있는 인원은 190명이라고 밝혔다.근로자들은 라면 등으로 버티고 있지만 쌀과 반찬 등 식자재가 바닥을 보이고 있어 어려움이 계속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북한은 지난 17일 개성공단 입주기업 대표들의 개성공단 방문을 불허한 데 이어 19일에는 범 중소기업계 대표단의 22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