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 올해 장애인 복지예산 20%↑...전국 첫 장애인권익옹호기관 운영
인천시는 올해 장애인 복지예산을 지난해 보다 20% 올리는 등 장애인 복지와 자활정책을 강화한다고 10일 밝혔다. 올해 장애인 지원사업 예산은 1,848억원으로 지난해 1,535억원보다 20.4%(313억원) 증가했다. 이는 월평균 200명씩 늘어나는 지체ㆍ시각ㆍ청각ㆍ언어ㆍ발달장애ㆍ뇌병변ㆍ정신 등의 장애인을 지원하고 배려하기 위해서다. 지난 3월 장애인은 13만8,760명이고 복지시설은 170개다. 예산의 상당 부분은 장애인활동보조금(530억원)과 장애인연금 등 생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