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오롱그룹 연말인사 목전...변화보단 안정 택한다?
코오롱그룹의 연말 임원인사가 한달여 앞으로 다가온 가운데, 장희구 코오롱인더스트리 대표이사 사장이 자리를 보전할지 여부에 관심이 쏠린다. 장 대표는 지난 2017년 11월 사장으로 승진하며 그룹 핵심 계열사를 이끌어 왔다. 하지만 코오롱인더스트리는 조 대표 취임 이후 줄곧 부진한 실적을 거뒀다. 20일 금융정보업체 에프앤가이드에 따르면 코오롱인더스트리의 올해 3분기 실적 컨센서스(증권가 전망 평균치)는 연결기준 매출 1조52억원, 영업이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