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계
삼성·SK·현대차·LG·롯데, 연말 임원인사 희비 엇갈릴 듯
삼성과 SK, 현대차, LG, 롯데 등 국내 주요 그룹이 11월부터 연말 임원 인사를 순차적으로 단행한다. 13일 재계에 따르면 지난 8월 한화그룹부터 시작한 재계 연말인사는 11월부터 본격 시작된다. 지난해 예년보다 일찍 사장단 인사를 단행한 삼성전자는 올해 대규모 인적 쇄신이 불가피할 것으로 보인다. HBM(고대역폭 메모리) 등 반도체 경쟁력이 악화되면서 주요 경영진이 '책임론'에서 자유로울 수 없기 때문이다. 전영현 삼성전자 디바이스솔루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