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융지주 CEO 기상도|윤종규 회장]두번째 임기 마지막해···3연임 출사표 띄울까
윤종규 KB금융회장이 3연임을 위한 출사표를 띄울지 관심이 쏠린다. 지난 2014년 취임 이후 2017년 한 차례 연임에 성공한 윤 회장이 3연임이라는 기록을 세울 수 있을지 주목된다. 윤 회장은 신한금융과 리딩뱅크 경쟁을 펼치며 그룹 전체 성장을 이끌고 있는데다 다른 금융그룹과 달리 큰 문제 없이 지난 6년간 KB금융을 이끌었다는 점에서 업계 안팎에서는 3연임을 조심스럽게 점치는 분위기다. 윤 회장은 1955년생으로 지난 2014년 KB금융 회장 자리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