은행
불씨 살린 싸이월드···기업은행의 'IBK도토리은행' 구축 순항할까
기업은행이 우여곡절 끝에 재오픈을 앞둔 '싸이월드'와의 동행을 시작했다. 추억의 커뮤니티인 싸이월드를 통해 MZ세대(밀레니얼·Z세대) 소비자와 소통하고 디지털 흐름에도 대응하기 위함이다. 이를 계기로 기업은행이 목표로 한 메타버스 기반 가상점포 구축에도 속도를 낼지 주목된다. 23일 금융권에 따르면 기업은행은 싸이월드의 클로즈베타 버전인 '도토리 원정대' 서비스에 합류했다. 테스트 기간에 '미니룸'을 열고 서비스 점검에 동참하는 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