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료방송 3강 체제 재편, 2차 M&A 전쟁 재발될까?
SK브로드밴드와 티브로드의 합병법인이 30일 출범한다. 1년 가량 지속된 IPTV 업체들의 케이블 인수 및 합병을 통한 유료방송시장 재편이 일단락됐다. 1위 KT를 LG유플러스와 SK브로드밴드 등이 뒤쫓는 형국이다. 수년전부터 매각을 추진하던 딜라이브에 이어 이달 초 현대HCN이 매물로 등장하면서 가입자 추가 확보를 위한 2차 인수합병 경쟁이 재발될지 주목된다. 29일 업계에 따르면 SK브로드밴드와 티브로드의 합병법인이 30일 출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