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학력자는 고용률·근로소득도 하락한다”
고등학교를 졸업하지 못한 저학력자의 고용률 저하와 근로소득 둔화 양상이 뚜렷해 지고 있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19일 한국노동연구원이 발표한 ‘저학력 청년층의 고용상태와 노동시장 성과’보고서에 따르면 지난 1999년 IMF외환위기 당시 20~23세 고졸 미만의 상용직 비율이 70.3%로 조사됐다. 하지만 이들 연령층대가 32~35세가 된 2011년에는 상용직 비율이 24.4%로 절반 이상 낮게 나타났다. 뿐만 아니라 같은 기간 고졸 미만의 임시·일용직 비율은 39.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