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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업 경쟁력 살려야"···카드사 '적격비용 제도개선안' 발표 초읽기
최근 연이은 악재로 갈 곳을 잃은 카드사가 본연의 업무인 지급결제 시장 경쟁력을 제고하기 위해 구성한 '적격비용 제도개선 TF'가 올해 연말 개선안을 발표한다. 당초 지난달까지 연구용역을 마무리할 예정이었지만, 두 달 가량 미뤄졌다. 일각에서는 정권교체 등으로 TF운영이 미흡했던 게 아니냐는 지적도 있었다. 그러나 업계는 지난달 취임한 정완규 신임 여신금융협회장의 첫 번째 과제가 '수수료 제도 개선을 통한 카드사 신용판매 수익성 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