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랑제일교회 관련 확진자 닷새 만에 300명대···전국 불안감 확산
지난 광복절 연휴 대규모 집회를 벌인 서울 성북구 사랑제일교회의 코로나19 확진자가 300명을 넘어서면서 방역당국이 긴장하고 있다. 18일 중앙방역대책본부(방대본)에 따르면 사랑제일교회에서는 12일 첫 확진자가 나온 이후 낮 12시 기준으로 13∼17일 5명→19명→59명→249→319명으로 급증했다. 이는 국내 코로나19 집단감염 사례 중 신천지대구교회에 이어 2번째로 많은 확진자 규모다. 방역당국은 사랑제일교회의 신도나 방문자의 규모가 큰 데다 밀집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