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 시간당 100㎜ ‘폭우’···침수·붕괴에 이재민 3명 발생
전북도내 전역에 호우특보가 내려진 가운데 침수ㆍ붕괴 피해가 속출하고 있다. 일부 하천에는 홍수경보가 내려졌다. 전북도는 현재 전주와 익산, 군산 등 7개 시군에는 호우경보가, 정읍과 남원, 고창 등 나머지 7개 지역에는 호우주의보가 내려져 피해는 더 늘어날 것으로 보인다. 오늘(30일) 전주기상지청에 따르면 지난 28일부터 이날 오전 10시까지 내린 비의 양은 완주 214.4㎜, 전주 172.4㎜, 익산 169.7 ㎜, 진안 166.5㎜, 김제 135㎜, 무주 132㎜ 등을 기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