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약·바이오
[ESG 나우] 지배구조 'B' 학점...보령, ESG 강화 나선다
올해 오너 3세 김정균 대표를 신규 선임하고, 사명을 변경하며 재도약 의지를 천명한 보령(구 보령제약)이 ESG(환경‧사회‧지배구조) 경영에도 속도를 내고 있다. 그간 제약업계는 타 산업군 대비 ESG경영 대응이 미온적이라는 비판을 받은 바, 보령은 올해 본격적인 드라이브를 걸며 통합 B+등급을 받아냈다. 다만 이사회 내 2개 이상의 위원회를 설치하는 등 업계에서도 이례적인 개선조치를 취했음에도 불구, 지배구조 부문 성적이 가장 떨어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