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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 알뜰폰 살린다···중소·중견社 '전파사용료' 올해도 면제
정부가 알뜰폰(MVNO) 활성화 차원에서 중소·중견 사업자 전파사용료를 올해도 받지 않기로 했다. 지속되는 고물가 시대에 민생안정을 위해서는 알뜰폰을 지원할 필요가 있다는 의견이 대두된 결과다. 단 SK세븐모바일, KT엠모바일, 미디어로그 등 대기업·외국기업 계열사는 감면 없이 전액 징수한다. 정부는 앞으로도 중소·중견 알뜰폰 사업자 대상 전파사용료를 점진적(2025년 20%→2026년 50%→2027년 전액)으로 부과해 부담을 덜어준다는 방침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