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 정주영 명예회장 18주기···범현대가 한남동 집결
고(故) 아산(峨山) 정주영 현대그룹 명예회장의 18주기를 하루 앞둔 20일 저녁 7시 범현대가가 한 자리에 모여 제사를 지냈다. 범현대가 일가는 이날 오후 6시부터 서울 한남동 유엔빌리지에 있는 정몽구 현대자동차그룹 회장 자택을 찾았다. 범현대가가 정몽구 회장 자택에 모인 것은 지난해 8월16일 고 변중석 여사의 11주기 제사 이후 7개월여 만이다. 비가 내리는 궂은 날씨 속에 오후 6시15분께 정몽준 아산재단 이사장의 아들인 정기선 현대중공업 부사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