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기아차, 고성능 전기車 출사표...‘리막’에 1천억원 투자
현대·기아자동차가 급성장하고 있는 친환경차 시장에서 고성능 전기자동차로 새로운 도전을 시작한다. 현대·기아차는 크로아티아의 고성능 하이퍼 전기차 업체 ‘리막’ 모빌리에 1000억원 규모의 투자를 단행하고 고성능 전기차 개발을 위한 상호 협력에 나선다고 14일 밝혔다. 현대차는 6400만 유로(한화 약 854억원), 기아차는 1600만 유로(한화 약 213억원) 등 8000만 유로(한화 약 1067억원)를 리막에 투자한다. 현대·기아차가 지향하는 ‘클린 모빌리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