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의선, 올해도 힘들지만 ‘투자 20%확대’···미래車 선점
정의선 현대차그룹 총괄 수석 부회장이 실적악화에도 불구하고 자동차 시장의 패러다임 변화를 주도하기 위해 대규모 투자의사를 밝혔다. 글로벌 무역전쟁 등 위기의 상황에서도 미래에 대한 투자를 지속하겠다는 의지를 천명한 것이다. 앞서 정 수석부회장은 올해를 ‘V자 회복’의 원년으로 삼고 미국과 중국 등 핵심 시장을 중심으로 판매와 수익성을 확대해 나가겠다고 언급한 바 있다. 정 부회장은 작년 실적악화에도 불구하고 투자 규모를 늘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