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준양 포스코 회장, 내년 3월 사퇴 왜?···‘레임덕 우려’ 목소리도
정준양 회장의 사퇴설은 15일 사의를 표명함에 따라 일단락됐다. 하지만 즉각 사퇴가 아니라 내년 3월까지 회장직을 유지하겠다고 한 것을 놓고 의견이 분분하다. 일각에서는 포스코 내 레임덕이 심각해 질 수 있다는 우려도 나온다. 이석채 KT 회장이 사의를 표명한 후 일주일도 안돼 이사회에 사직서를 제출한 것도 레임덕을 우려한 결단으로 받아들이고 있다.일각에서는 정 회장의 사퇴설을 잠재우기 위한 ‘술책’이라는 이야기도 흘러나오고 있다. 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