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진욱-육성권 투톱 ‘기업집단국’···대기업에 IT까지 샅샅이 훑는다
공정거래위원회 소속 기업집단국이 신설 4년만에 정규조직으로 거듭났다. 기업집단국은 재계 민낯을 샅샅이 드러내는 조직으로 통하는 만큼 이번 정규조직화로 기업들을 향한 칼날은 더욱 날카로워질 전망이다. 특히 ‘재계 저격수’로 통했던 정진욱 상임위원장(전 기업집단국장)의 뒷심이 실릴 것으로 예상되는 가운데 육성권 신임국장이 이끄는 기업집단국 업무는 더욱 탄력을 받을 것으로 보인다. 공정위에 따르면 지난 3월 정진욱 기업집단국장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