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조현준 효성 회장, 1심서 징역2년 선고····社“항소심서 적극 소명할 것”
조현준 효성그룹 회장이 1심에서 실형을 선고받았다. 하지만 구속사유는 인정되지 않아 법정구속은 면했다. 서울중앙지법 형사합의29부(부장판사 강성수)는 6일 특정경제범죄가중처벌법상 배임 등 혐의로 기소된 조 회장에게 징역2년을 선고했다. 앞서 검찰은 지난해 1월 효성그룹에 대한 고발사건을 수사한 뒤 조 회장을 특정경제범죄 가중처벌법상 횡령·배임, 업무상 횡령 혐의로 불구속기소 했다. 검찰 측은 조 회장이 지난 2013년 7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