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드뉴스] 드라마 속 비리검사, 알고 보니 현실?
진경준 검사장이 7월 14일 피의자 신분으로 검찰에 소환됐습니다. 진 검사장은 넥슨으로부터 받은 주식매입 자금으로 126억원에 달하는 시세차익을 거두고, 한진그룹의 수사를 무마해주는 대가로 일감을 몰아 받는 등 각종 권력형 비리의 핵심으로 여겨지고 있습니다. 거대한 힘을 바탕으로 온갖 비리를 일삼는 검사, 어딘가 익숙합니다. 바로 우리가 즐겨보던 드라마 속 ‘악당’ 검사들과 똑같이 닮았기 때문인데요. 진 검사장의 몸으로 부활한 게 아닐까